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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를 봤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앞전에 봤던 '맘마미아'와 너무 대조적이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답니다. 그냥 소감이에요ㅡ_ㅡ) 제목에 포함된 70, 베트남 파병 등으로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었다. 영화 '고고 70'을 보면서 옛날이 참 많이 생각났습니다. 흔히 70년대 하면 떠올리는 군부독재, 박정희란 코드, 월남전, 두발단속, 미니스커트와 같은 상징들을 포월해서, 로크음악(영화상의 발음으로)의 시작과 정열의 과정을 즐긴 고고문화를 보여준다. 말부터 70년대까지 실제로 활동했던 '데블스(Devils)'라는 소울(Soul) 밴드가 있었다고 한다. 들었고 70년대라면 아직 내가 어릴 때의 이야기지만 예고편의 화면이 80년대 나의 20대 시절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아 기회가 된다면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영화 고고 70은 우리의 아버지 세대가 우리세대일때의 이야기이다. 넘쳐나는 고고 클럽 열풍 속에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미미가 고고댄스를 유행시키면서 그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드디어 무대에 서게된다. 영화 <고고70>은 이들의 실제 활동을 바탕으로 허구를 가미해 재창조했단다. 과거에 대한 향수 때문일까요? 요근래 유달리 과거로 돌아가려는 영화가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전작들이 항상 청춘에 주목했듯 이번 영화인 고고70 역시도 그러하다. 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4번이나 봤지만, OST를 듣다가 뒤늦게서야 주절대 본다.

 

 

과연 데블스의 쇼는 계속될 수 있을까?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고고70 감독 최호 출연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이성민, 손경호, 최민철, 김민규, 홍광호 개봉 2008 대한민국, 118분 평점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영화를 만난 것 같다. 조승우, 신민아가 주연을 맡고 최호라는분이 각본,감독을 맡았다. 클럽 닐바나(Nirvana)는 실제 당시의 '고고 타임'영업에서 선구적 지위를 누린 실존 클럽이다. 유신이니, 독재니 뭐니 하고 있는 암울한 70년대에도 젊음의 에너지는 분출되고 있었다. 시대배경이 70년대 초중반이니 내 중고생 시절과 겹친다. 고고70 : 한국 음악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최근에 개봉된 영화 가운데 보기 드물게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다. 고고 70은 내가봐온 한국영화중에 그시대의 모습에 가장 충실한 영화라 생각되어진다. 70년대 그시대의 대중문화속에서 잠들었던 밤문화 를 깨운 그룹사운드 이야깁니다. <고고70>도 시작부터 눈에 익숙한 촌스러운 글씨체부터 tv에서 종종 보던 70년대 흑백자료화면들이 올라가고 영화가 끝날 때까지 데블스의 공연이 스토리의 반을 차지한다. 한번 더 놀자." 영화 '고고70'을 보는 내내 신이 났다.

 

 

후라이드 치킨을 뜯어 먹고, 어쩌면 고고족이었는지 모를 뒷좌석의 아줌마는 발장단에 맞춰 내 의자를 발로 두드리신 것이다. 70년대초, 나는 그들의 고고장에서 춤을 추고 있는 그 시대에 세상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 최호 감독의 '고고70'(2008)은 1970년대의 언더 그라운드를 그린 영화입니다. 5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에서는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인 배철수가 선정한 두 영화 '고고70'과 '스타 탄생'을 재개봉한다고 합니다.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드디어 무대에 서게된다. 만국기에 일장기가 있고, 골목가 주택에 도시가스배관이 있고, 전철이 다니는 장면등 옥의 티가 조금 있다. 고고70/2008/★★★ 고3시절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너무 보고싶었었다. 이승윤 알라리깡숑(Alary-Kansion) 라이브를 보고난 후 영화 고고70이 떠올랐다. 거기에 엔카와 부분 부분에 다른 느낌의 음악을 곁들였다.”_이재진 음악감독 고고 70--> “고고클럽 곡들은 대중가요가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 일반관객들에게 낯선 음악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영화의 포인트곡입니다. 여기에 영화적 허구를 더한 ‘고고 70’은 야간 통행이 금지되고 미니스커트와 장발이 단속의 대상이 되던 70년대를 사로잡은 ‘고고열풍’을 소재로 풀어간다. 나는 70년대생이라 80년대 대부분은 학교를 다녔으니 7080세대 다음인 8090세대다. 결론부터 말하면 '멋진 하루'는 정말 정말 좋았고 '고고70'은 기대 이상이었고 '비몽'은 오다기리조만 아니었으면 볼 생각 조차 안했을테지만, 여하튼 김기덕, 이젠 지친다.

 

 

이 영화, 재미있게 본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무대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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